노인 주요질환과 대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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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남재가요양센터 조회 37회 작성일 24-09-11 10:43본문
고혈압
고혈압이 있는 경우 요양보호사, 보호자는 혈압을 측정하여, 어르신이 약을 드셨는지 확인 및 혈압 수치에 맞는 대처를 해야 합니다.
▶ 고혈압 측정 방법
노인 혈압은 여러 차례 재어보고, 양쪽 팔 모두 측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자세를 변화 시킨 상태에서도 재어보아야 고혈압을 확인합니다.
▶ 혈압수치 확인
140/90mmHg 미만이 정상이지만 노인은 150/90mmHg까지라도 괜찮습니다.
▶ 요양대처
160/90mmHg가 넘는다면, 약을 드셨는지 확인하여 드시지 않았으면 약을 드시게 합니다. 고혈압약의 효과는 24시간이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매일 같은 시간에 복용하는 것이 혈압약 복용에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식전이나 식후는 상관없지만, 저녁보다는 아침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혈압은 자는 동안 감소하다가 아침 공복에 높아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약을 드셨는데도 수치가 높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약을 다시 조절해야 합니다. 단, 고혈압 약은 전해질 장애, 기력저하, 두근거림, 붓기, 변비, 어지럼증, 기침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부작용을 잘 살펴야 합니다.
당뇨병
당뇨병은 당화혈색소 6.5% 이상인 경우나 공복 혈당 126mg/dl 식후 두 시간 혈당 200mg/dl이상이면 당뇨병입니다.
▶ 당뇨병 증세
당뇨병은 갈증(목마름, 입안 마름), 무력감, 공복감, 소변량 증가, 피부 가려움, 잦은 염증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 당뇨병 대처
노인은 저혈당이 생기지 않도록 감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인은 건강한 사람의 혈당조절 목표보다 높은 수치로 조절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단백질을 포함하여 골고루 잘 드시게 하고, 약 드시면 됨)
혈당측정은 바늘로 찌르는 행위이기 때문에 요양보호사가 하지 않고 어르신이 직접 하셔야 합니다.
▶ 저혈당 증세
저혈당은 수치가 70mg/da 밑인 경우입니다. 혈당이 50mg/da이하로 낮아지면 매우 위험한 수준의 저혈당이니 바로 119로 연락합니다. 저혈당은 혼수, 실신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특히 매우 위험합니다. 식은 땀, 피부 창백, 피로, 두근거림, 떨림, 불안, 두통 증상이 나타납니다.
▶ 저혈당 대처
의식이 있고 삼킬 수 있는 사람이라면, 즉시 설탕을 제공합니다. 혀 아래 사탕이나 각설탕을 넣어드립니다. 아니면 과일주스(단, 다이어트 또는 저 당료음료 제외), 일반 탄산음료(제로 음료 제외)를 드립니다. 초기 설탕 공급원을 드린 후 탄수화물, 단백질을 모두 포함한 간식을 제공하셔야 합니다. 작은 샌드위치, 치즈를 곁들인 크래커, 땅콩버터를 바른 과일 등 단백질과 탄수화물 모두를 드실 수 있는 상태인 분에게 드립니다. 설탕 제공 후 15분을 기다렸다가 혈당 수치를 다시 확인합니다. 혈당 수치가 낮게 유지된다면 설탕 투여를 반복하며, 필요한 경우 의료진의 진료를 받도록 돕습니다.
요실금, 비뇨 생식기계 장애
어르신이 요실금 및 비뇨 생식기계 장애를 가지고 계신다면 평소 케겔운동(골반근육운동), 규칙적인 걷기나 하지 근력운동과 같은 운동이 필요합니다. 일정 시간마다 소변을 보게 하는 배뇨훈련을 시키는 것도 매우 바람직합니다.
증상으로는 긴박뇨, 빈뇨 및 야뇨가 있고 치료방법으로는 약물치료와 생동수정요법, 수술 요법 등이 있습니다. 돌봄시 수치감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저귀를 사용하는 것은 최후로 미루고 요실금 증상을 유발하는 약물복용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당뇨병 약이나 알코올, 카페인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화장실 환경을 고려한다거나 쉽게 입고 벗을 수 있는 옷을 선택하고 한시간 마다 화장실을 가게 도와주는 배뇨 훈련을 하는 것이 도움 됩니다.